음 뭐랄까 조금 황당하면서도 미묘한 일을 당했습니다
오늘 도서관에서 안 건데 상당히 기분이 묘해지더군요
이 글은 모 대학 산하 지역 연구 기관에서 나오는 발간물 의 일부를 발췌한 겁니다
혹시나 해서 해당 발간물의 이름은 지웠습니다
그림이 잘 안 보이면 확대해서 보십시오
다 보셨으면 아래와 비교해 보시길
특히
정보수집이나 분석, 행정운영 지원, 연구개발과 같은 각 부문들은 그 활동과 범위에 있어 구분이 뚜렷하여 해당 부서(directorate)들이 별도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성하고 있는 점은 조직구조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.
그 내용을 보면 국장, 부국장, 운영 사무국장(Executive Director)과 각기 작전, 정보, 과학기술을 담당하는 세 명의 각 영역별 본부(Directorate) 담당 부국장 들이 지휘부를 구성하고 그 휘하에 작전 정보 과학기술 세 개의 본부가 있으며 그 외에 각종 행정 관리.지원 부서, 국장 직할.보좌 부서들이 편제 되어 있다.
조직의 중핵을 구성하는 것은 작전( DO :Directorate Of Operations), 정보( DI: Directorate Of Intelligence) ,과학기술(DS & T: Directorate of Science and Technology) 세 본부이다. (원래는 네 번째 본부로 행정관리본부DA: Directorate of Administration가 있었으나 2000년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폐지되고 그 기능은 여러 개의 부문으로 분산되었다. 자세한 건 행정 관리 부분 편에서 다룰 예정이다) 정보 기관에서 수집.공작 부문과 분석. 판단 부문을 분리하는 것은 다른 국가들에게서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잇지만 만큼 각 영역 (특히 수집 부문과 분석 부문) 들이 조직쳬계상으로 별도로 분리된 사례는 상당히 이례적이다. 이러한 각 영역별 조직은
전문화, 세분화가 뚜렷하며 현장 작전에 종사하는 정보관들 이외에도 수많은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거느리고 있으며
다른 영역들과 별도의 인원.경력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. 이러한 구성은
각 해당 분야별로 전문성을 지닌 인원들을 양성하고, 다변화된 정보수요에 대응하는 데 있어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으며 특정 분야를서 심층적으로 발전 시킬 수있다는 장점이 잇다.그러나 한 편으로는
각 영역들 간들에 지나친 분파주의를 야기시켜 부문들간의 유기적 협력이나 연계(특히 현장 정보 수집 부문과 정보 생산 판단 부문 사이에서)를 어렵게 하고, 또 한 각 영역별 인원들이 보다 다양하고 폭 넓은 시야를 가지지 못하여 해당 분야에만 매몰되는 경우가 많은 탓에 결과적으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지장을 준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였다
http://chimuchyo.egloos.com/400818당연히 이 글은 2004년 9월 이전에 쓰여진 겁니다 (원래 처음 이글루에 올린 게 올 3월이고 그외
이글루에 올리기 이전 몇 개 사이트에 올린 적도 있으니 더 이전으로 거슬러갑니다)
음 사실 좀 미묘한 구석이 있는 게 글에 나타난 내용 자체 , 이를테면 CIA에 네 개의 Directorate가 있었다가 하나가 해체되었다든지 각 영역들간 분파와 알력이 심하고 대립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건 기본적 사실 이며 저 자신 또 한 저런 내용들을 다룬 다른 서적 언론 보도 등에서 저런 사실을 알았으니 논외로 치더라도 저기에 나타난 내용들은 제가 쓴 표현들을 그대로 옮겼다는 다는 느낌이 듭니다. 적어도 저 표현들이나 문장들이 어색한 감은 있더라도 저런 사실들을 그대로 번역하거나 베낀 게 아니라 가능하면 제가 직접 말을 만들어 표현하려고 헀던 결과들이고 또 저기에는 저 자신도 미숙한 점이 많다고 보는 부분들도 많이 있는 데 , 이음표나 괄호를 사용해서 앞 단어나 문장을 보충설명하는- 영어의 관계대명사 어구를 번역할 때 수식어절을 앞에 갖다붙이는 데서 유래한 - 제 문투 까지 그대로 옮겨놓았으니 .......
음 일단 저 글에서 제가 쓴 데서 유래한 걸로 보이는 부분은 저 정도이고 글의 내용은 기본적 Fact이니 표절이라고 말을 붙이기에는 지나친 감은 들지만 기분이 묘해지는 건 어쩔 수 없구요.
사이버 상에서 그냥 글 퍼간거라면 봐줄 여지는 있지만 이 건 아예 인쇄물로 나온 것이니..
(쩨가 쓴 글을 간행물로 보게 될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)
앞으로 제가 쓰는 글들 -번역이나 잡담 등을 제외한 _ 중 자료적 성격을 띤 글들에는 주나 원 소스를 표시하고 인용시 통보 필요나 그외의 저작권 사항을 붙여야 될 지도 모르곘군요.